당신의 마종기, 당신의 루시드폴은 어디에 있나요?시인 마종기와 뮤지션 루시드폴, 두번째 서간집『사이의 거리만큼, 그리운』. 평생을 타국에서 살아야 했던 고독과 그리움을 시로 녹여냈던 의사 시인 마종기와, 수년째 스위스 로잔 연구실에서 머물며 ‘외로움’의 선율을 기타줄에 옮겼던 화학자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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