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브리튼, 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의 주요 무대인 브리튼은 영국제도를 말하며, 크게 브리튼섬과 아일랜드섬으로 나뉜다. 브리튼섬에는 수도 런던을 중심으로 하는 잉글랜드와 웨일스와 스코틀랜드가 있다. 건너편 아일랜드섬에는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가 있다. 이 책은 “기록이 존재하지 않던 시대에 이 땅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한다. 자료를 찾고 글을 쓴 에드워드 파이도크와 헨리 호지스, 그리고 세밀한 선과 점으로 그림을 그린 마조리 메이틀랜드 하워드는 선사시대의 남자와 여자와 아이의 일상생활을 쉽게 재현하려고 했으며, 조사와 추론과 실험을 통해 그림 조각을 맞추듯 책 한 장 한 장을 채웠다. 이 책에서는 윌트셔, 데번셔, 글로스터셔, 콘월, 켄트 등 브리튼 서부와 남부에 살았던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