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클래식 음악을 사유하는 유쾌하고 심오한 33편의 에세이 『혹등고래가 오페라극장에 간다면』. 음악과 다른 분야의 예술이 얼마나 다양하게 얽혀 있는지, 인간의 모습은 음악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느지를 말해준다. 저자 마르틴 게크는 클래식 음악의 주요한 작품을 통해 우리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심원한 음악미학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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