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년 3월 총장직을 사임한 이후에 행한 여름학기 강의 “언어의 본질에 대한 물음으로서의 논리학”에서 하이데거는 논리학을 그 시원에서부터 근본적으로 해체하고 그로부터 더 근원적인 과제를 일깨우려고 시도한다. 이를 위해 그는 ‘언어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요구한다. 언어에 대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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