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내를 잃은 가족들의 치유와 화해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 장녀인 하나는 집안 일과 동생 마테를 돌보고 아빠를 챙겨야 한다. 하지만 슬픔이 채 가시지도 않은 어린 하나에게는 너무 벅찬 일상. 결국 하나는 엄마의 공간, 채마밭에 들어가 엄마와의 추억을 더듬고, 엄마의 기억을 끄집어 내며 스스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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