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냉철한 시각으로 날카롭게 비판해온 대표적 지성이 53년 만에 다시 찾은 북한 방문을계기로 남북문제를 다시 한번 직시한 통일 비평서다. `휴전선 남북에는 천사도 악마도 없다`는 부제에서 보듯 남북 괴리의 원인을 깊이있게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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