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박물관이라 불리는 한반도에서 종교로 인한 전쟁을 한 번도 겪지 않은 것이 기적과 같다고 말하는 저자는 한반도에 종교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보고, 이러한 가정 아래 써내려 간 장편소설이다. 한국 사회에서 실제로 일어난 단편적인 종교 갈등 관련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 온 소설로서,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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