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좇기엔 너무 늦은 스물아홉, 그를 만났다.” 나는 음악이 우리를 위로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정작 내가 언제 위로받았었는지는 떠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그날 나는 알 수 있었다. 말보다 음악을 먼저 건넨 이 사람 때문에. 언젠가 내게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 다시 닥쳐온다면 나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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