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먼로의 소설 『잔혹한 대가』. 불행했던 결혼 생활을 뒤로하고 그리스에서 떠나온 사바나. 그녀는 애틀랜타의 집에서 어린 두 딸과 소박한 생활을 꾸려 나가며 과거의 상처를 점차 치유해 간다. 하지만 갑자기 걸려 온 전화 한 통화! 전화를 건 이는 바로 1년 전, 남편의 장례식장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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