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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 하나로 중국의 근대를 이끈 루쉰의『루쉰전집』 제8권 《차개정잡문, 차개정잡문 2집, 차개정잡문 말편》. 이 책은 『차개정잡문』, 『차개정잡문 2집』, 『차개정잡문 말편』을 묶은 것으로 1934년에서 1936년 사이에 쓴 잡문 약 120편을 수록하고 있다. 이전과 같은 문인들과의 첨예한 논전은 없지만, 원숙한 문예사상과 고국의 미래를 향한 여전한 열정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있다. 박제가 된 사상적 자원이 아니라, 위기의 시기에 다시 타오를 불씨로서 한 위대한 인물의 마지막 길찾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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