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살아가는 한 남자가 있었어요. 사람들은 그의 이름을 빙겔리라고 불렀어요. 그는 전 재산을 잃어도 슬퍼하지 않고, 우산을 잃어려도 눈치채지 못했어요. 그는 항상 생각을 골똘히 하는 것 같지만 사실 그의 머리 속은 텅 비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그의 머리가 그의 몸과 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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