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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뛰어넘기 :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귀찮아!
문학
도서 상어 뛰어넘기 : 혼자는 외롭고 함께는 귀찮아!
  • ㆍ저자사항 로맹 모네리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문학테라피: 아름다운사람들, 2014
  • ㆍ형태사항 231p.; 20cm
  • ㆍISBN 9788965133001
  • ㆍ주제어/키워드 상어 블랙유머 커플고민 프랑스문학
  • ㆍ소장기관 상당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DE0000036398 [상당]종합자료실
863-모213ㅅ이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프랑스 청춘의 사회적 문제를 신랄하게 담아낸 첫 장편소설 <낮잠형 인간>으로 프랑스 문단과 독자에게 주목받은 로맹 모네리. 그가 신랄한 연애사를 담은 <상어 뛰어넘기>로 돌아왔다. 로맹 모네리의 첫 번째 작품 <낮잠형 인간>이 사회와 한 개인의 문제를 담아냈다면 이번엔 사회 안에서 '우리', 즉 관계의 모습을 낱낱이 해부한 것이다. 이 책의 남녀 주인공인 지기와 멜린은 인터넷 만남 사이트에서 알게 된 사이다. 멜린은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고르듯 지기를 골라 만났고 지기는 그런 멜린에게 몇 가지 조건을 달아 만남을 지속하자고 제안한다. 이들의 계약 연애는 지금껏 나왔던 로맨스 소설 속 계약과는 달리 이기적인 연애의 면모를 철저히 보여준다. 멜린을 사랑하는 파브리스나, 멜린에게 연애 코치를 하는 노에미, 매일매일 남편 흉을 보는 마틸다 등 이곳에 등장하는 이들은 연애를 조언하는 입장이든, 조언 받는 입장이든 모두 연애에 기형적이다. 등장인물들은 더 나은 결말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지만 사건은 점점 점입가경. 그야말로 '점프 더 샤크(jump the shark)'다. 하지만 로맹 모네리는 이들의 연애를 마냥 손가락질할 수 없게 만든다. 로맹 모네리 특유의 솔직하고 냉소적인 어조 밑에는 우리 자신의 욕망과 허세, 그리고 이기심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연애 앞에서 어떤 계산도 할 줄 모르는 멜린, 철저하게 이기적인 지기. 연애의 수렁 속에서 그들은 서로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선택을 향해 달려간다. 과연 그들은 관계의 합리적 지점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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