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하늘이 죄 많은 세상을 벌주려고 무시무시한 흑사병을 퍼뜨렸다. 가장 큰 죄를 지은 자를 제물로 바쳐야 한다. 그렇다면 누가 가장 큰 죄를 지었나? 힘센 사자인가, 보잘것없는 당나귀인가? 동물들을 배우로 삼아 인간 세상의 모순을 날카롭게 꼬집은 우화! 위대한 고전 작가와 현대 예술가의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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