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전해지는 ‘사고와 죽음의 뉴스’에 에워싸인 오늘. 슬픔은 우리에게 차라리 익숙한 감정이 되었다. 그러나 마음의 동물인 우리는 죽음과 슬픔을 능숙하게 다루는 데는 아직 익숙하지 않다. 특히 슬픔이라는 가슴 저미는 화제를 드러내놓고 말하기 꺼리는 문화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슬픔이라는 피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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