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퍼와 약혼녀 마리아가 2년간 주고받은 『옥중연서』. 이 책에 실려 있는 편지들은 디트리히 본회퍼와 그의 약혼녀 마리아 폰 베데마이어 사이에 오고간 사랑의 언어들을 잘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어려운 상황 속 그들의 내밀한 속내를 또한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본회퍼의 은혜에 기반한 굳건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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