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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아래 더불어 사는 삶: 오직 그로 말미암아 나는 너를 사랑한다
종교
도서 :
  • ㆍ저자사항 디트리히 본회퍼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아인북스, 2022
  • ㆍ형태사항 312p.; 20cm
  • ㆍISBN 9788991042865
  • ㆍ주제어/키워드 말씀 시편 묵상 기독교 신앙생활
  • ㆍ소장기관 오송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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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0000059963 [오송]종합자료실
234.8-본95ㅁ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말씀 아래 더불어 사는 삶은 개별적인 운동이나 단체나 집단이나 협회의 형태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적인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한 부분으로써 그 모든 사역과 고난을 통해 몸 된 교회의 환난과 역경과 약속에 동참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말씀 아래 더불어 사는 삶』은 믿음 가운데 있는 그리스도인의 사귐이며 다 함께 공동으로 수고하지 않고서는 성과를 거둘 수 없는 성질의 것이므로, 모든 그리스도인은 깨어 협력할 필요가 있음을 간곡히 권면한다. 본회퍼가 중요하게 강조하는 진리는 그리스도인이 신앙생활 가운데 함께 있는 삶만큼이나 개인의 홀로 있는 삶도 중요하며, 홀로 있는 삶만큼이나 함께하는 삶 또한 중요하다는 것이다. 홀로 있음 없이 함께하는 삶을 살 수 없고, 함께 살지 않고서는 참된 홀로 있음을 누릴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아침 경건회를 통해서 먼저 시편으로 기도하고, 새 노래로 찬양하며, 말씀을 함께 읽음으로써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일 것을 말한다. 그리고 노동과 식사를 통해서 더욱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그 후에 그리스도인이 홀로 지낼 때 더욱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고독을 배우지 못한 사람은 나눔에 있어서 조심해야 하고, 나눔을 배우지 못한 사람은 고독에 있어서 주의하라”라고 말하는 이 두 가지가 결코 나누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우리가 익혀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홀로 있는 가운데 하나님께 나아가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성도와 함께 “나눔”을 가지면서 그 가운데 계신 그리스도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동체 생활 가운데 함께함과 홀로 있음의 균형 있는 조화가 필요함을 설명하고 있다. 또 본문에서 형제자매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중요성을 특별히 강조하고 있다. 본회퍼는 이 사람들과 더불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들을 보살펴야 하고, 나누어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로 여기며 섬겨야 하고 도와야 함을 말하고 있다. “지극히 작은 사람 한 사람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예수의 말씀을 되새겨 신앙의 가족들을 섬김으로 예수를 섬기는 것이라는 것이다. 특히 본회퍼는 참된 섬김에 대한 대답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웃을 섬기는 것이야말로 참된 섬김이다’라는 식의 모범답안 같은 생각을 경계할 것을 권하고 있다. 참된 섬김은 첫째는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것이요, 둘째는 힘써 돕는 사역이요, 셋째로 용납하는 섬김의 신실한 기초 위에 가장 궁극적인 사역으로 하나님 말씀의 사역이 세워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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