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년 <분단시대>로 등단한 저자의 시집. 나무나 풀과 같은 자연물을 통해 자신을 확인하는 존재론적 성찰의모습을 형상화한 시들로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산 맥과 파도` `겨울나무` 등 58편의 시를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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