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 서울 경성제국대학(현 서울대학교) 앞에는 흥아연구소라는 특수 목적의 조직이 꾸려진다. 도요카와 젠요는 이곳에서 그동안 벼려왔던 <경성천도론>을 발행한다. 이 책에서 그는 만주와 한반도를 아우르는 대동아공영권을 목표로 일본의 수도를 조선의 경성(서울)으로 옮겨 대륙 침략을 더욱...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