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4022년. 고대 국가 우사는 1985년 일어난 대재앙으로 인해 수십 미터의 쓰레기 더미 아래 파묻혀 있었다. 아마추어 고고학자 하워드 카슨은 폐허가 된 발굴지 근처를 지나다 발밑의 땅이 꺼지는 바람에 거꾸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지하 통로 한가운데 떨어진 그의 눈앞에는 고대의 문 하나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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