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보라 홉킨슨의 아동소설 [살아남은 여름 1854]. 순식간에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 간 1854년 런던 브로드 길 콜레라 사태의 경과와 전염 원리 규명의 과정을, 철저한 고증과 실존인물을 통해 추리 장르로 재탄생시킨 놀라운 소설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의 마디마다 소소한 웃음과 유머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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