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여행을 위한 저비용 '재사용 발사체'(다시 활용할 수 있는 우주 발사체)의 진행 과정을 페이큐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집필한 장편소설. 이 작품은 우주 사업에 열정적인 한 남자가 자금 확보에서부터 기술, 조직 경영, 홍보와 마케팅, 규제 대처, 사업 확장에 이르기까지 우주 여행 사업의 모든 것을 실제처럼 상세하게 그려내어 일론 머스크, 피터 디아만디스, 존 카맥 등 대표적인 민간 항공우주 사업의 선구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저자는 <로켓 컴퍼니>에서 실제 사례와 기술, 장비 개발 과정 등 우주 산업 전반에 얽힌 이야기를 상세히 담아내는 한편, 나아가 우주 호텔 건설과 소행성 채굴, 화성 개척 계획에 이르기까지 최근에야 화제가 된 여러 우주 산업을 소설을 통해 예측한다. 특히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개발비와 운용비를 혁신적으로 낮추는 과정과 우주복 개발, 우주 수송을 위한 아이디어 등은 현재 '스페이스엑스', '블루 오리진'등 야심차게 우주사업에 뛰어든 여러 회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항공우주 공학자로서 한국형 시험 발사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기주 박사가 직접 번역 및 출판을 기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