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괴하고 환상적인 세계의 문이 열린다! 전 세계에 뱀파이어 열풍을 일으킨 공포 판타지 소설 『대런 섄』 제8권 . 반은 뱀파이어이고 반은 사람인 소년 대런의 이야기가 기묘한 환상의 세계와 현실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펼쳐진다. 평범한 소년이었던 대런은 괴물 서커스를 보러 갔다가 거미 마담 옥타에게 마음을 빼앗겨 친구의 목숨을 위험에 빠뜨린다. 그는 친구를 구하기 위해 뱀파이어가 되기로 결심하고 기괴한 세계로 발을 들여놓게 되는데…. 호러와 유머, 현실의 고민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소설은 리얼리티의 개연성과 판타지 특유의 마술적 상상력을 뱀파이어 소설이라는 장르 안에 잘 녹여냈다. 온전한 인간도, 뱀파이어도 아닌 존재가 된 대런이 험한 시련과 모험 속에서도 늘 인간적인 갈등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