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섬 '사진소설'시리즈 1권. 일본의 천재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1939년 작 <여학생>은 아침부터 잠들 때까지, 한 여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독백 조로 들려주는 1인칭 소설이다. 200자 원고지 160매 정도의 짧은 소설임에도 시대를 초월해 독자로 하여금 '내 마음과 똑같다'고 감탄하게 하며 발표 이래 꾸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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