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네가 다 써봐라. 처음부터 끝까지, 잃어버린 걸 다 써야 해.” 절대적으로 엄마 곁에 머물러 있을 것들, 그리고 나는 그 엄마의 딸 글항아리에서 『사나운 애착』을 시작으로 비비언 고닉 선집을 선보인다. 이번에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비비언 고닉은 버지니아 울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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