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겪고 지나가는 시절, 그러나 누구에게나 한 번뿐인 그 시절. 그 찰라 속에 얼마나 많은 것이 담겨져 있는지, 니콜로 암마니티의 이 특별한 작품은 조금은 예민한 아이 로렌조를 통해 선명하게 보여준다. 스스로를 찾아가는 과정은 누구에게나 외롭고 누가 대신해 줄 수도 없는 것이지만, 그렇기에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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