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빛 무지개』는 2010년 《난반사》로 제63회 일본추리작가협회 상을 수상한 누쿠이 도쿠로의 소설로, 그 누구 하나 잘못하지 않은 상태에서 파생된 선의의 피해자를 그려내고 있다. 자백을 강요한 형사, 예리하고 냉철한 검사, 불성실한 변호사. 7년 전 원죄를 만들어낸 자들이 차례차례 살해된다. 한 형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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