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창수의 평론집 『반란과 규칙의 시읽기』. 평문은 사물과 시를 연결하는 그 기호화에 대한 안내를 보이는 작업으로, 여기에 모인 글들은 문예지에 월평, 계간평 자격으로 생산된 것들이다. 저자는 작가의 작품에 담긴 화자의 의도를 명쾌히 집어내려고 노력하였다. 이 책은 '시의 반란과 시간의 규칙, 골방문학, 대상 비유하기와 유추하기, 반복과 운율의 시적 디딤돌, 수용과 관심'등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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