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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스텝: 직립보행은 어떻게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었는가?
순수과학
도서 퍼스트 스텝: 직립보행은 어떻게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었는가?
  • ㆍ저자사항 제레미 드실바 지음 ;
  • ㆍ발행사항 서울 : Bronstein : 로크미디어, 2022
  • ㆍ형태사항 463 p. : 삽도 ; 23 cm
  • ㆍISBN 9791135474552
  • ㆍ주제어/키워드 보행 인류학 교양유전 진화론 종의기원
  • ㆍ소장기관 상당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DE0000072445 [상당]종합자료실
471.2-드59ㅍ노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호모 사피엔스는 이족보행을 발명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_엘링 카게, 두 발로 지구 3극점(남극·북극·에베레스트)를 정복한 탐험가 직립보행이 ‘어떻게’ 그리고 ‘왜’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지 생물학적 근거와 화석 사료에서 찾은 흥미로운 발견을 제시하다! 인간은 여타 다른 동물들과 다른 고유한 특징을 보여주는 동물이다. 우리 조상들은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문자와 언어를 사용하고, 불을 자유롭게 활용하며, 멋진 손재주로 도구를 만들어 사용했다. 중요한 사실은 이런 인간의 특징들이 보여지기 전부터 인간은 직립으로 이족보행을 하는 동물이었다는 점이다. 즉, 인간의 특징 중 가장 먼저 나타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족보행은 인간을 여타 다른 동물들에 비해 한없이 나약한 존재로 만들 수 있는 약점이기도 했다. 우리는 두 발로 걸게 되면서 네 다리로 빠르게 뛰어다니는 맹수를 피하기 어려워졌고, 출산 또한 더욱 어렵고 위험해졌으며, 몸속의 장기나 근육과 뼈은 장기적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위험성이 생겼다. 이런 약점이 있는데 우리는 왜 이족보행을 하게 되었을까? 다트머스 대학교 인류학과 교수인 제레미 드실바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족보행은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최초의 능력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밝힌다. 우리는 직립보행을 하게 되면서 손을 자유롭게 활용하여 다양한 도구를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새로운 세상을 찾아 더 멀리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손짓을 통한 의사소통은 새로운 상징적 의미인 언어와 글이 탄생하는 토대가 되었다. 드실바는 여기서 더 나아가 연민, 공감, 이타심과 같은 인간의 고유한 특징 또한 이족보행을 시작하면서 나타났을지도 모른다는 흥미로운 발견을 제시한다. 우리는 이족보행 때문에 혼자서 출산과 육아를 하기 어려워지면서 서로를 돕기 시작했다. 아이 하나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말이다. 드실바는 그렇게 서로 돕기 시작하면서 인간이 사회적 동물로 발전하는 양상을 보였다는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제시한다. 드실바는 흥미진진한 이 책에서 진화심리학 연구실부터 아프리카, 유라시아 전역의 화석 유적지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우리가 두 발로 걷게 되면서 일어난 놀라운 역사에 대한 흔적을 찾아 나서는 생생한 여정을 보여준다. 인류의 먼 과거 이야기와 인간 진화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새로이 하는 놀라운 발견에 대해 깊이 파고드는 이 책은 우리가 두 발로 직립보행하게 된 것이 어떻게 그리고 왜 인간답게 만들었는지에 관하여 흥미진진하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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