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람 간다 에이수케가 1985년 에티오피아에 가서 경험한 일을 그림책으로 만들었다. 간다는 한 달 이상이나 먹을 것이 없었던 곤다르 마을에서 식량을 배급하는 일을 맡았다. 그곳에서는 오랜 내전과 가뭄으로 배가 고픈 아이들이 주워먹을 정도로 참혹한 기아에 시달리고 있었다. 곤도르 마을에 식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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