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작가 지망생과 책 읽는 고슴도치, 그리고 낡은 타자기. 분홍이는 엄마 심부름으로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고 누군가 버리고 간 듯한 고슴도치를 발견했어요. 낡은 타자기와 함께 있는 그 고슴도치는 타자기를 잠시도 떨어지지 않았어요.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돌보기로 하고 집으로 데려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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