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는 자꾸 자기를 놀리는 고모가 미워요. 고모는 바울이만 좋아하는 것 같아요. 바울이는 명태의 쌍둥이 동생이에요. 어느 날 식구들과 저녁을 먹다가 명태가 “국회가 뭔데? 육회랑 비슷한 거냐?”라고 말했다가 고모한테 한쪽 귀를 잡힌 채 방으로 끌려가 혼이 나고 말았지요. 명태의 고모는 국회 의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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