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보루빵을 사는 남자』는 남지은 작가의 두 번째 수필집이다.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떠나버린 남편, 남겨진 사람들. 흔들리고 부딪치며 생긴 이런저런 상처를 문학의 꽃으로 피워내며 사는 이야기들을 수놓았다. “모든 예술은 자연과 인간의 혼을 먹고 자란 꽃이다. 작가는 마음속에 있는 상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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