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가 살아온 삶과 소주를 마셔온 이들의 연대기. 한때 40도를 넘나들었던 소주는 어쩌다 17~20도가 된 걸까? 소주에 맥주를 섞어 마시기 시작한 건 언제부터이며, 사람들은 왜 삼겹살 하면 소주를 떠올리게 됐을까? 무엇보다 소주는 어쩌다 서민의 술, 인생의 쓴맛과 애환이 담긴 술이 된 걸까? 우리가 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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