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언어로 마음을 울리는 ‘풀꽃 시인’ 나태주 신작 시집] “내 시는 세상에 보내는 러브레터./지향 없는 하소연이며 고백./늘상 외롭고 애달프다./나의 시는 바람이 써주는 시./꽃이 대신 써주고 새들이 대신 써주는 시./그래서 다시금 외롭고 애달프지만은 아니하다.” (책머리에서) 시인은 바람이 되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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