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믿지 못하고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일을 하지 않으며 어여쁜 부인과 은둔 생활을 하는 ‘선생님’에게는 남에게는 얘기하지 못하는 어두운 과거가 있었다. 어느 날, ‘선생님’의 묘한 매력에 끌리고 있던 ‘나’에게 갑자기 한 통의 유서가 도착한다. 유서가 얘기하는 ‘선생님’의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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