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아이디어 공동체 ‘꿈꾸는 과학’이 들려주는 유쾌하고 기발하게 과학과 가까워지는 방법! ‘꿈꾸는 과학’은 책 읽고 글을 쓰고 싶은 청년들이 함께 모여 활발한 토론을 하며 과학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공동체이다. 2003년 정재승 교수가 창설한 과학 아이디어 공동체 ‘꿈꾸는 과학’이 곧 있으면 20년차에 접어든다. 그동안 『일본 과학 대탐험』, 『있다면? 없다면!』 등의 책을 출간해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과학 대중화에도 힘써왔다. 이번에 이들이 펴낸 『컵라면이 익을 동안 읽는 과학』은 제목부터 경쾌하고 가볍다. ‘우리는 모두 게놈의 자식입니다!’, ‘유전자 조작을 이용해 포켓몬을 만들 수 있을까?’, ‘뇌가 우동사리처럼 생겼다고?’, ‘아몬드가 죽으면 다이아몬드’, ‘이케아에서 물과 소금을 시키셨네요’ 등 엉뚱하고 기발한 착상을 통해 ‘과학과 친구가 되는 21가지 사소하면서도 결정적 순간들’을 포착해, 과학적인 정보들을 재미나게 풀어내 들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