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훈의 가야금을 소재로 한 세 번째 장편 소설. '칼의 길'과 '악기의 길'을 대표하는 인물인 악사 우륵과 대장장이 야로. 왕의 명을 받아 온전한 악기를 만드는 가야금의 예인 우륵은 전쟁 상황을 살피기 위해 물포나루에 갔다가 신라 군에 투항하기 위해 신무기를 빼돌리는 야로를 보게 되는데.. 처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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