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맣고 따듯한, 보드랍게 돌돌 말린 눈앞의 고양이를 보는 것 같은 생생한 묘사 『고양이』. 작가 특유의 파스텔 톤 맑은 그림은 보들보들하고 때로는 새침하기도 한 고양이의 모습을 무척이나 생생하게 전달해 줍니다. 털의 질감이나 자세 같은 고양이의 특징을 감각적으로 그림 속에 잘 담아냈지요. 털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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