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축구하는 게 제일 즐거운 상준이. 함께 축구하는 친구들 중에서도 경환이랑은 단짝이다. 그런데 4학년이 된 어느 봄날, 경환이가 아버지를 따라 전학을 가게 된다. 경환이를 보내는 상준이는 1학년 때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섭섭함을 감추지 못한다. 친한 친구를 떠나 보내는 아픔이 채가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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