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기독교의 실질적인 창시자다. 예수는 신앙의 대상이지만, 그에 대한 신앙을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기독교라는 종교를 탄생시킨 사람은 바로 바울이었다.『아무것도 아닌 것들의 기쁨』은 로마 제국 치하의 민중들이 바울의 말과 글을 처음 대면했던 순간으로 돌아가, 바울 신학의 보편성과 급진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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