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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앗 : 김학성 시집
문학
도서 :
  • ㆍ저자사항 지은이: 김학성
  • ㆍ발행사항 서울 : 문학의전당, 2018
  • ㆍ형태사항 127 p.. 21 cm
  • ㆍISBN 9791158963965
  • ㆍ소장기관 오창호수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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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HE0000066032 [오창호수]종합자료실
811.7-김91ㄸ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김학성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충북 청원에서 태어나 2012년《충북작가》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학성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이번 시집 『띠앗』은 시인의 관찰과 경험에서 길어 올린 지혜와 연민의 시詩들로 가득 차 있다. 그것은 곧 시각의 새로운 변화를 일깨우는 방식으로, 자신의 세계를 풍부하게 하는 방식으로까지 나아간다. 읽는 독자에게는 고귀한 경험이자 동시에 시인이 언어로 새겨놓은 순간의 의지를 엿보는 기회가 제공되기도 한다. 해설을 통해 백인덕 시인은 이번 시집을 “지혜와 연민 ‘사이’에 깃든 시”라고 호명한다. 조촐하면서도 허허롭지만, 풍자를 통해 때론 찌릿하게 다가오는 이 시적 정서가 빠르고 첨단을 걷는 시대에 고귀하게 보이기도 한다. “육십오 년 그어오던 줄이 어느 오후 느닷없는 눈으로/한순간 지워졌다”라고 예감하는 인간적 소망은, 시간 앞에서 속수무책이지만 시인은 그런 순간을 놓치지 않고 불안한 예감을 다가올 직감으로 교환하면서 ‘자기 자신답게 되기’의 과정을 거친다. 그것이 ‘지혜’라고 불러봄직한 이 시집의 지점이기도 하다. 시간의 물결 속에서 조금은 다른 자세로 견뎌온 시인의 면모는, 이번 시집의 자세이자 다음을 기대하게 하는 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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