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2000년 《충북작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태원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생명의 온기에 눈빛을 매달아둔 시인의 따뜻하고도 깊은 시선이 느껴지는 세 번째 시집 『감귤 하나의 저녁』은 시인의 소박하고도 선명한 자세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많은 고통과 인내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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