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짐을, 도시 귀퉁이에서 핀 꽃에서 세상 탓만 하는 마음에 대한 반성을, 낡은 구두에서 주변의 사소한 것들에서 발견한 삶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김창완의 시선이 오롯이 담겨있다. 작고사소해 소홀히 지나치기 쉬운 것들에 반짝이는 가치들을 부여하는 그의 통찰이 읽는 이의 하루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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