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의 음색』은 근대 서양음악의 역사와 이론을 ‘음색’과 ‘소음’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비판적으로 조망한다. 근대 이후 서양음악의 대부분은 음의 높낮이를 갖는 음악적 음을 가장 중요한 재료로 삼아, 음을 다루는 정형화된 방법들에 기초하여 만들어졌다. 20세기 초반에 음고가 아닌 음색, 소음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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