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다(1930~2004), 그의 철학 저작들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되고 있다. 그런 그의 이름 뒤에는 항상 해체, 차연, 산종, 보충대리 등과 같은 개념들이 뒤따른다. 하지만 그가 이 개념들을 어떤 상황, 어떤 지적 배경에서 창안했는지, 특히 그가 어떤 삶을 영위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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