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부리말 아이들’ 쓴 작가 김중미의 첫 번째 감동 에세이. 『괭이부리말 아이들』이후에도 지금까지 작가는 계속 괭이부리말을 지켜 왔다. 아이들에게 자연의 위로를 주기 위해 강화의 시골로 이사한 뒤에도 강화와 만석동을 사흘이 멀다 하고 오가며 지낸다. 그렇게 산 세월이 올해로 꼭 30년째다.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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