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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체인저: 과학자의 눈으로 본 무기와 과학의 세계: world of weapons and science
사회과학
도서 게임체인저: 과학자의 눈으로 본 무기와 과학의 세계: world of weapons and science
  • ㆍ저자사항 김종수 지음
  • ㆍ발행사항 고양: 섬앤섬, 2022
  • ㆍ형태사항 395 p.: 삽도, 도표, 초상; 21 cm
  • ㆍISBN 9788997454570
  • ㆍ주제어/키워드 과학기술 군사과학 첨단무기 핵무기 국방
  • ㆍ소장기관 강내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GE0000036730 [강내]종합자료실
394-김75ㄱ
대출가능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상세정보

인간은 왜 무기에 열광하고 집착하는가 시대를 막론하고 군사기술은 언제나 당대 최첨단 기술에 기반했다. 전장의 균형을 한순간 무너뜨리고 상대의 저항 의지를 단숨에 꺾어버리거나 흐름을 바꿔놓음으로써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수단 ‘게임체인저’를 손에 넣기 위해서이다. 이러한 게임체인저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전략이나 전술 또는 뛰어난 역량의 개인이 해당할 수도 있지만, 대개는 전쟁 수단인 무기와 그 관련 시스템을 일컫는다. 먼 옛날 돌과 몽둥이를 쥐고 싸우던 이들에게 등장한 철제 칼이나 창, 그 창칼로 무장하고 싸우던 기사들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화포와 총은 그야말로 어제까지의 상황을 단숨에 정리하고 종결짓는 결정적인 것, 곧 게임체인저였다. 이러한 게임체인저급 무기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제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아시아태평양전쟁 의지를 한순간에 꺾어버린 핵폭탄이다. 핵폭탄의 등장 이후 이제 더 이상의 전쟁은 없으리라 기대했지만, 전쟁은 사라지지 않았고 많은 나라들이 (마치 올림픽의 슬로건처럼) 더 멀리 더 빨리 그리고 더 강력한 무기 개발에 열중하고 있으며 탄두 소형화와 폭발력 극대화 같은 경쟁을 지속하고 있다. 이 같은 게임체인저급 신무기의 개발과 운용은 모두 고도의 첨단 과학기술의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한 것들이다. 과학은 인간의 생활을 개선하기도 하지만, 인류의 종말을 불러올 수 있는 괴물을 빚어내기도 한다. 인간이 이성적으로 그리고 평화적으로 갈등을 조절하지 못한다면, 우리 곁의 최첨단 과학은 언제든 최첨단 무기가 되어 우리를 겨눌 것이다. 산업혁명 이후 특히 19세기 이후의 역사는 그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책 《게임체인저》는 고대 이래 무기와 과학기술의 관계, 그리고 그 변천사를 다채로운 역사 속 에피소드와 함께 담고 있다. 아울러 국방력과 무기 개발이 한 국가와 구성원들의 생존을 위해 불가피하게 꼭 필요한 것이라면, 최소한 어떻게 운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과학자의 고민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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