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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좋은 인연을 만들어주기 위해
우리나라 동시계의 원로인 김종상 시인의 동시집 『손으로 턱을 괴고』가 〈푸른사상 동시선 28〉로 출간되었습니다. 감을 비롯한 과일과 곤충과 일상 등을 제재로 한 작품들은 시인 특유의 감각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것은 물론 깊은 세계 인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류의 씨앗인 어린아이들이 쑥쑥 자랄 수 있는 좋은 환경, 즉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주기 위해 동시를 쓴다고 고백한 시인의 마음이 따뜻하게 읽혀집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