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 시인의 동시집 <꽃길>은 자연과 삶의 모습을 꾸밈없이 노래한 책이다. 어린이들이 즐거운 나라였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시인은 이 동시집으로 우리에게 살아가는 재미와 슬기를 선사한다. 삶의 현장에 두레박을 드리우고 길어 올려 시인이 조곤조곤 들려주는 이 시편들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갈...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