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 신생 대한제국의 수도 서울에서 벌어진 민중의 비극!김재욱의 장편소설 『쇠당나귀』. 저자의 첫 장편소설로 1899년 실제로 있었던 전차 소각 사건에서 출발해 상상력을 확장하며 가장 낮은 곳에서 서로를 공격하는 민중의 비극을 그려낸 작품이다. 안정된 구성과 활달한 필력, 압도적인 스케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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